ArticleFrancesca Cassidy·2026년 6월 16일·0

AI won’t transform your business—until you redesign work itself

Quick Summary

WPP의 로라 와이스는 AI 도입의 핵심이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도록 업무 구조를 재설계하는 데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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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WPP의 로라 와이스는 AI 도입의 핵심이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도록 업무 구조를 재설계하는 데 있다고 주장한다.

📌 핵심 요약

  • 기업들이 AI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어려운 질문은 기술 성능보다 사람과 조직 운영에 관한 것이다.
  • WPP는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인간-AI 전략과 전환을 전담하는 역할을 두었고, 로라 와이스는 AI를 단순히 좋거나 나쁜 도구로 보는 서사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 와이스는 AI 전략과 인재 전략을 따로 운영하면 충분한 가치를 얻기 어렵다며, 인간 인력과 디지털·에이전트형 인력을 하나의 혼합된 workforce로 보고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그는 AI의 가치를 비용 절감과 속도 향상에만 두면 차별화가 어렵고, AI가 만들어내는 시간을 탐색·연결·혁신에 쓰도록 의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본다.
  • 결론적으로 AI로 성공하는 기업은 가장 빨리 도입하는 기업이 아니라, 자동화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엄격히 구분하고 인간의 판단·창의성·정서지능이 살아나는 방식으로 일을 다시 설계하는 기업이다.

🧩 주요 포인트

  1. 기업들이 AI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어려운 질문은 기술 성능보다 사람과 조직 운영에 관한 것이다.
  2. WPP는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인간-AI 전략과 전환을 전담하는 역할을 두었고, 로라 와이스는 AI를 단순히 좋거나 나쁜 도구로 보는 서사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3. 와이스는 AI 전략과 인재 전략을 따로 운영하면 충분한 가치를 얻기 어렵다며, 인간 인력과 디지털·에이전트형 인력을 하나의 혼합된 workforce로 보고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4. 그는 AI의 가치를 비용 절감과 속도 향상에만 두면 차별화가 어렵고, AI가 만들어내는 시간을 탐색·연결·혁신에 쓰도록 의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본다.
  5. 결론적으로 AI로 성공하는 기업은 가장 빨리 도입하는 기업이 아니라, 자동화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엄격히 구분하고 인간의 판단·창의성·정서지능이 살아나는 방식으로 일을 다시 설계하는 기업이다.

🧠 상세 정리

1. AI 도입의 핵심 질문은 결국 사람과 일의 문제

기사의 출발점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서두르는 상황에서도 실제 고민의 중심이 사람에게 있다는 점이다. 조직은 AI 시스템을 사람이 검토하는 구조로 둘지, 사람이 주도권을 쥐는 구조로 둘지 판단해야 한다. 동시에 직원들이 AI로 인한 해고를 두려워할 때 이를 어떻게 다룰지, 직원들이 AI 에이전트와 어떻게 자연스럽게 협업하게 할지도 중요한 과제가 된다. 즉 AI 도입은 단순한 기술 구매나 업무 자동화가 아니라, 조직 안에서 인간과 기술의 역할을 다시 정하는 문제로 제시된다.

2. WPP의 대응: 인간-AI 전략을 전담하는 역할

기사에 따르면 WPP는 이런 복잡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로라 와이스를 인간-AI 전략 및 전환 책임자로 두었다. 이는 AI 도입이 기존 인사 부서나 기술 부서 중 한쪽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인식에서 나온 대응이다. 와이스는 많은 리더들이 AI와 사람을 함께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은 알지만, 실제로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고 본다. 그래서 그의 역할은 AI를 조직 안에 넣는 것 자체보다, 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는 최선의 방식을 정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3. AI에 대한 단순한 찬반 서사를 넘어서야 한다

와이스는 AI가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거나 사고력을 떨어뜨린다는 주장, 반대로 사람을 더 똑똑하게 만든다는 주장 모두가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숟가락이 사람을 살찌게 만든다고 말하는 것에 비유하며, 도구 자체를 탓하는 방식은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한다고 지적한다. 중요한 것은 AI와 인간 각각의 힘과 한계를 이해하는 일이다. 기술을 무조건 비난하거나 찬양하는 대신, 어떤 일에 AI가 적합하고 어떤 일에는 인간의 능력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논지다.

4. AI 전략과 인재 전략을 분리하면 가치를 얻기 어렵다

와이스의 첫 번째 제안은 AI 전략과 workforce 전략을 통합하는 것이다. 많은 조직에는 인재 전략이 있고, 별도로 AI 기술 전략도 있지만 두 전략이 의미 있고 의도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큰 가치를 만들기 어렵다고 그는 말한다. 리더는 인간 인력뿐 아니라 디지털·에이전트형 인력까지 포함해 전체 workforce를 통합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사일로를 없애고, 혼합된 인력의 각 구성원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한다.

5. 효율성만 추구하면 경쟁우위가 되지 않는다

기사에서 와이스는 AI 논의가 너무 자주 효율성, 속도, 비용 절감으로 귀결된다고 비판한다. 그는 더 빠른 산출물이나 더 싼 프로세스만으로는 경쟁우위를 얻기 어렵다고 본다. 모든 기업이 같은 일을 더 빠르게 실행하는 데 집중한다면, 그 자체는 차별화의 원천이 되지 않는다. 대신 AI를 통해 기존에 하던 일을 더 빨리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다르게 하는 방식을 탐색해야 한다. 성장, 혁신, 매출 창출, 품질 개선처럼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방향으로 AI를 써야 한다는 주장이다.

6. AI가 만든 시간은 줄이기보다 확장에 써야 한다

와이스는 AI가 기업에 속도를 제공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조직이 무엇을 줄일 수 있는지에 집중하기 쉽지만, 그는 AI가 업무의 압축보다 업무의 확장에 더 적합하다고 본다. 즉 AI로 절약된 시간을 단순히 인원 감축이나 업무량 증가로 흡수해서는 안 된다. 그 시간은 생각하고, 이전에 연결되지 않았던 것을 연결하고, 서로 만나지 않았던 아이디어와 사람들을 결합하는 탐색의 시간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7. 역할은 제거가 아니라 인간의 강점을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한다

일부 기업은 AI로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이유로 인력을 줄이지만, 와이스는 역할을 없애기보다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AI가 할 수 있는 일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AI가 갖지 못한 인간의 강점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판단, 분별력, 의사결정, 감성지능은 그가 언급한 인간의 핵심 역량이다. 또한 고성과자의 의미도 다시 봐야 한다. 단순히 많은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고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며 계획을 조직하고 일관성을 만드는 사람이 진정한 고성과자라는 관점이다.

8. AI를 확장하기 전에 팀과 문화부터 정비해야 한다

와이스는 AI를 증폭 장치로 설명한다. 심리적 안전감이 있고, 명확한 의사결정 구조가 있으며,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팀이라면 AI는 그 가치를 배가할 수 있다. 반대로 건강하지 않은 팀, 비판적 사고가 보상받지 못하는 팀, 압박이 심해 방향 전환의 여지가 없는 팀에 AI를 얹으면 더 많은 소음과 좌절만 생긴다고 본다. 따라서 AI를 넓게 도입하기 전에 다양한 사고방식을 보상하고 여러 방식의 일을 허용하는 문화가 먼저 마련되어야 한다. 전략 없는 도입은 긍정적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메시지다.

9. 자동화하지 않을 것을 엄격히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와이스는 AI-사람 전략에서 어디에 AI를 쓸지뿐 아니라 어디에 쓰지 않을지도 엄격히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현재 많은 조직이 실제 부담을 덜기 위해서가 아니라 박수를 받기 위해 너무 많은 것을 자동화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창의적 브리프 작성, 기사 작성, 아이디어 발상, 디자인처럼 자율성과 창의성, 직업적 자부심과 연결된 업무가 AI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설명한다. 사람들의 몰입과 정체성을 지키려면 목적의식이 필요하며, AI를 쓰지 않겠다고 정하는 영역은 조직이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기는지 보여주는 선택이어야 한다.

10. AI 자체가 전환은 아니며, 일의 재설계가 차이를 만든다

기사의 결론은 AI가 그 자체로 조직 변혁이 아니라는 데 있다. 낡은 workforce 관행 위에 기술을 얹는 것만으로는 실질적 가치나 경쟁우위를 만들 수 없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통찰력 있는 리더십과 업무 재설계다. 와이스가 보기에 AI로 승리할 기업은 가장 빠르게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아니다. 인간과 AI의 역할, 팀 구조, 고성과의 정의, 자동화의 경계까지 가장 깊이 다시 생각하는 기업이 AI 시대의 진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 핵심 주장 / 시사점

  • AI 도입의 성패는 모델이나 도구보다 조직이 인간의 판단·창의성·정서지능을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달려 있다.
  • AI가 만든 시간 절감 효과를 곧바로 비용 절감으로만 처리하면, 혁신을 위한 여백을 스스로 없애는 결과가 될 수 있다.
  • 자동화하지 않을 영역을 정하는 일은 단순한 예외 설정이 아니라, 조직이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기는지 드러내는 전략적 선택이다.

✅ 액션 아이템

  • AI 도입 전 각 업무를 자동화 대상과 비자동화 대상으로 구분해 조직 우선순위와 리스크 완화 기준을 정한다.
  • WPP처럼 AI 전략과 인재 전략을 분리하지 말고 인간·디지털·에이전트 인력을 하나의 혼합 workforce로 운영 모델을 재설계한다.
  • AI의 성과를 비용 절감·속도 향상에만 묶지 않고, 절감된 시간을 탐색·연결·혁신 활동으로 배분한다는 실무 규칙을 정한다.

❓ 열린 질문

  • 어떤 기준으로 자동화 대상을 제한해 인간 판단의 역할이 실제로 강화되는지 판단할 것인가?
  • 인간-AI 전환을 전담할 역할을 만들 때 책임 범위는 어느 직무군에 어떻게 배분되어야 하는가?
  • AI가 절감한 시간을 탐색·연결·혁신으로 얼마만큼 보호해야 조직 차별화가 가장 커지는가?

관련 문서

공통 태그와 주제 흐름을 기준으로 같이 보면 좋은 문서를 이어서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