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이 AI 도입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한 가지, 일레븐랩스 GTM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일레븐랩스 이창현님)
Quick Summary
한국 기업이 AI 도입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한 가지는 도구나 전사 전환부터 생각하는 것이며, 먼저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정의하고 빠르게 검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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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결론
한국 기업이 AI 도입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한 가지는 도구나 전사 전환부터 생각하는 것이며, 먼저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정의하고 빠르게 검증해야 한다.
📌 핵심 요점
- 한국 기업은 실행 속도와 기대 수준이 높지만, AI 도입을 처음부터 회사 전체 시스템 전환으로 접근하면 시작점이 과도하게 복잡해지고 빠른 학습 기회를 놓치기 쉽다.
- AI 도입의 출발점은 “무엇을 쓸 것인가”보다 “어떤 불편을 해결할 것인가”에 가까우며, 고객센터의 주말 문의나 대기 시간, IVR 구조, 인력 부족처럼 작고 관찰 가능한 문제를 먼저 좁혀야 한다.
- 고객센터와 세일즈 현장은 단순 비용 부서나 응대 채널이 아니라, 고객 불편·서비스 개선·매출 연결·충성 고객 형성의 단서가 쌓이는 전략적 접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일레븐랩스의 보이스 AI는 TTS를 넘어 음성 에이전트, 다국어 응대, 지식 연결, API 연동, 워크플로 설정 등으로 확장되며 고객센터·교육·인터뷰·리드 대응 같은 반복 접점에서 검증 가능성이 제시됐다.
- AI를 잘 쓰는 기업은 자사가 잘하는 영역과 외부 솔루션을 활용할 영역을 구분하고, 자체 개발에만 매달리기보다 빠른 테스트와 시행착오를 통해 자사에 맞는 적용 지점을 찾아간다.
🧩 배경과 문제 정의
- AI 자동화와 AX 전환의 가치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실제 현장의 문제 정의, 고객 접점, 운영 프로세스와 맞물릴 때 더 분명해진다.
- 한국 기업은 실행 속도와 기대 수준이 높지만, 처음부터 회사 전체 시스템을 바꾸려는 접근 때문에 작은 검증과 빠른 학습의 기회를 놓치기 쉽다.
- 고객센터와 세일즈 현장은 단순한 응대 채널이 아니라 고객 불편, 서비스 개선, 매출 연결, 충성 고객 형성의 단서가 쌓이는 중요한 접점이다.
- AI 도입의 핵심은 막연한 위기감이나 대규모 전환에 앞서, 실제 불편을 작게 정의하고 빠르게 테스트하며 확신을 키워가는 과정에 있다.
🕒 시간순 섹션별 상세정리
1. 보이스 AI와 에이전트 기능의 실제 구현 가능성
- 보이스 에이전트는 간단히 만들어 바로 테스트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베트남어 응답처럼 다국어 상호작용도 구현 가능한 구조를 갖춘다 [00:24]
- 에이전트 제작은 특정 UI에만 묶이지 않고 API로 개발 환경에 바로 연결해 시험할 수 있어, 기업 내부 서비스나 제품 흐름에 붙여볼 여지가 크다 [00:39]
2. GTM 커리어의 공통 축과 고객 문제 이해
- 이창현은 일레븐랩스에서 GTM을 맡아 TTS를 넘어 에이전트 등 보이스 AI 활용 방식을 고객과 함께 설계하는 역할을 한다 [01:01]
- 이전에는 세일즈포스, 젠데스크, 오라클에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와 고객 관리 영역을 경험했으며, 고객센터·현장 관리·서비스 클라우드 같은 운영 접점에 대한 이해를 쌓았다 [01:21]
3. 고객센터를 비용 부서가 아니라 매출·개선 접점으로 보는 관점
- 고객센터는 문의를 빠르게 처리하는 비용 부서에 그치지 않고, 구매 전 질문과 구매 후 불편이 모두 모이는 핵심 고객 인터랙션 지점이다 [04:02]
- 고객이 어디서 불편을 느끼는지 읽어내면 서비스 개선, 상품 출시, 고객 경험 강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응대 품질은 감동 포인트와 충성 고객 형성에도 영향을 준다 [04:22]
4. 한국 기업의 AI 도입 실수와 작은 문제 정의의 필요성
- 많은 기업은 문제의식은 있지만 정확한 문제 정의가 부족하고, 빠르게 결과물을 확인하려는 조급함 때문에 출발점이 흐려질 수 있다 [05:35]
- 한국 고객은 이해도와 실행 속도가 높지만, 처음부터 회사의 모든 시스템을 바꾸려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시작점이 지나치게 복잡해진다 [06:01]
5. 고객과 함께 문제를 좁히는 세일즈·GTM 접근
- 담당자들은 본업이 따로 있어 AI 검증에 오래 매달리기 어렵기 때문에, 최소한의 노력·시간·비용으로 편하게 시도할 수 있는 설계가 중요하다 [07:30]
- 현장 제안은 고객의 실제 문제를 작게 발굴하고, 일레븐랩스 솔루션으로 해결 가능한지 함께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07:49]
6. 도구보다 문제를 단순화해야 AI 도입 방향이 보인다
- 고객의 평균 대기 시간, IVR 설계의 복잡도, 인력 부족 여부부터 확인하면 우선 해결할 문제가 더 명확해진다 [10:05]
- AI 변화 속도와 성과 압박 때문에 여러 툴이 모두 좋아 보일 수 있지만, 도구부터 보면 실제로 공격적으로 추진할 대상을 정하기 어렵다 [10:23]
7. 맞춤형 사례와 사전 준비가 고객의 문제를 좁힌다
- 여러 지역과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커머스 플랫폼은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 사례를 함께 보며 필요한 기능과 아직 시도하지 않은 가능성을 좁힐 수 있다 [11:39]
- 조직 구조, 시스템, 공통 기조, 방향성, 기존 경험을 함께 확인하면 고객이 미처 떠올리지 못한 활용 지점까지 후보로 구체화할 수 있다 [12:02]
8. AI를 잘 쓰는 기업은 자기 강점과 외부 역량을 구분한다
- 완구 기업은 상품 기획과 제조에는 강하지만 AI 솔루션 제작 자체가 경쟁 우위는 아니므로, 내부가 잘하는 영역과 외부 역량을 받아들일 영역을 나눠야 한다 [13:39]
- 외부 AI 솔루션을 내부 직원에게 먼저 도입하고 시행착오를 겪어보면, 자사에 맞는지 여부와 활용 방향이 더 분명해진다 [13:58]
9. 한국 엔터프라이즈의 내재화 성향은 운영 부담과 반복 실패를 만든다
- 한국 기업은 자체 기술 개발 경험과 SI 기반이 강하고 그룹 내부에 SI 조직을 둔 경우도 많아, 조금 구현해보면 가능하다는 접근을 자주 택한다 [15:27]
- 신기술을 그대로 시도하는 방식은 빠르게 시작할 수 있지만, 실제 도입 이후에는 보안, 운영, 관리, 업데이트 설계가 더 어려워지고 지속 리소스도 필요해진다 [15:46]
10. 검증을 투자로 보지 않으면 기회비용과 타이밍 손실이 커진다
- 도구부터 도입해 실제로 쓰이는지 확인하는 방식은, AI가 어디에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바꿔야 한다는 압박과 맞물려 나타난다 [16:42]
- 맛집을 먼저 먹어보고 맞는지 판단하듯, 빠르게 검증하고 아니면 취소해보는 경험이 있어야 자사에 맞는 솔루션을 더 분명히 고를 수 있다 [17:13]
11. 한국 엔터프라이즈의 AI 도입 병목과 조직별 차이
- 한국 기업은 AI 서비스 도입을 긍정적 투자보다 비용으로 먼저 보는 경우가 있어, 시간 비용까지 포함해 판단하는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 [20:00]
- 대기업은 부서·팀별 목표가 다르고 소통 제약도 있어, A팀·B팀·C팀이 유사한 솔루션을 각각 쓰면서도 서로의 사용 현황을 모를 수 있다 [20:28]
12. 일레븐랩스 음성 에이전트의 기본 제작 흐름
- 일레븐랩스는 자연스러운 TTS로 알려졌지만, 이제 음성 기반 에이전트 제작까지 확장되어 서비스 소개와 상담 접점에 활용될 수 있다 [21:56]
- 조시아의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상담을 요청하면 기존 포트폴리오와 제공 서비스를 안내하며 반복 설명 부담을 줄인다 [22:13]
13. 지식 연결과 다국어 고객센터 확장
- 데모 에이전트는 AX 자동화와 AI 솔루션 도입을 묻는 고객에게 조시아가 AI 자동화 파트너이자 AX 컨설턴트이며,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돕는 역할이라고 응답한다 [23:34]
- 발음 정확도 등 세부 설정을 조정할 수 있고, 영어 사용자나 동남아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언어를 함께 운영하는 고객센터 구조로 확장할 수 있다 [24:01]
14. 커스텀 LLM, 워크플로, 서브 에이전트 운영 구조
- 자체 LLM이나 커스텀 LLM을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모델·앤트로픽·구글·오픈AI 등 다양한 LLM을 지원해 특정 모델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25:48]
- 고객 상담 에이전트는 고객 시스템을 기반으로 답변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흐름을 워크플로로 설정할 수 있어, 단순 응답을 넘어 실제 업무 절차와 연결된다 [26:18]
15. API 연동과 보이스 인터페이스의 실제 활용 가능성
- 에이전트 생성·삭제·배포·운영은 UI에만 묶이지 않고 API 형태로 개발 환경에 넣어 테스트할 수 있어, 기업별 개발 방식과 기존 시스템에 맞게 확장된다 [27:13]
- 자체 LLM, 고유 워크플로, 레거시 연동 시스템을 함께 연결하면 특정 목소리와 서비스 지식을 갖춘 에이전트를 짧은 리드타임 안에 구현할 수 있다 [27:34]
16. 보이스 에이전트는 상담 전 단계에서 고객 정보를 걸러낸다
- 부동산 상담에서는 고객별 예산, 입주 시점, 주거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보이스 에이전트가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질문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30:20]
- 고객 정보를 수작업으로 하나씩 수집하고 분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음성 인터랙션은 초기 데이터를 더 쉽게 모으고, 이후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30:36]
17. 교육·인터뷰 영역에서는 저관여 검증과 피드백 자동화가 가능하다
- 직무 교육이나 내부 교육 이후에는 교육 이수율만으로 학습자가 실제로 무엇을 이해했는지 알기 어렵고, 교육 담당자가 항상 검증을 맡기도 어렵다 [31:30]
- 러닝 시스템에 에이전트를 붙이면 교육 이후 인터뷰를 통해 이해 수준과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추가로 알려줄 내용을 피드백할 수 있다 [31:58]
18. 리드 대응과 더빙 엔진은 AI 적용 범위를 세일즈와 콘텐츠로 넓힌다
- 콜드 리드가 많이 들어오는 상황에서는 사람이 모든 문의에 직접 응대하지 않아도, AI 에이전트가 지식을 바탕으로 대화하며 초기 스크리닝을 맡을 수 있다 [33:29]
- AI와의 대화 스크립트와 반응 데이터를 나중에 측정하면 상담 흐름을 개선하고, 리드 대응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3:53]
19. AI와 사람의 경계는 자동화보다 맥락 해석과 가능성 탐색에서 갈린다
- GTM과 세일즈는 사람 간 관계가 핵심이기 때문에 AI가 전부 대체하기 어렵고, 개발자들도 세일즈를 직접 공부하며 고객 접점을 이해하려는 사례가 있다 [35:19]
- 콘텐츠를 해석하고 자동화하는 일은 AI가 더 잘할 수 있지만, 고객이 말한 내용 너머의 맥락을 읽고 결정하며 가능성을 상상하는 역할은 여전히 사람의 몫으로 남는다 [36:03]
🧾 결론
- 이 영상의 핵심은 AI 도입 실패의 원인을 기술 부족보다 문제 정의 부족에서 찾는다는 점이다. 막연한 위기감이나 “일단 AI를 써야 한다”는 압박만으로는 실제 업무에 남는 결과를 만들기 어렵다.
- 한국 기업은 내재화 역량과 SI 기반이 강한 만큼 직접 구현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서는 보안, 관리, 업데이트, 담당자 유지, 확장 방법론이 더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 AI 검증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로 봐야 한다. 솔루션 사용료만 비용으로 보고, 내부 인력의 시간·놓친 타이밍·사업 기회 손실을 계산하지 않으면 더 큰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 보이스 에이전트는 고객센터뿐 아니라 교육 후 이해도 확인, 1차 인터뷰, 리드 스크리닝, 다국어 상담, 콘텐츠 더빙 등 다양한 접점에서 반복 업무를 줄이고 고객 데이터를 더 구조적으로 모으는 도구가 될 수 있다.
- 다만 영상에서 제시된 사례들은 도입 가능성과 방향성을 설명하는 성격이 강하므로, 실제 성과 수준은 각 기업의 시스템 환경, 데이터 품질, 운영 프로세스, 보안 요건, 고객 접점 특성에 따라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 투자·시사 포인트
- AI 솔루션 시장에서는 “기술 기능”보다 “작은 업무 문제를 빠르게 검증하게 해주는 제품”의 가치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기업 고객은 긴 구축보다 짧은 테스트, 명확한 문제 정의, 낮은 도입 부담을 원한다.
- 보이스 AI는 고객센터 자동화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브랜드 경험·고객 데이터 수집·초기 상담·다국어 확장까지 연결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음성이 더 자연스러운 산업에서는 적용 여지가 커질 수 있다.
-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에서는 외부 솔루션을 먼저 경험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화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 자체 개발만 고집하면 운영 부담과 타이밍 손실이 커질 수 있다.
- 고객센터, 세일즈, 교육, 리드 대응처럼 반복 대화가 많고 사전 정보 수집이 중요한 영역은 보이스 에이전트의 초기 적용 후보가 될 수 있다. 다만 최종 판단이나 복잡한 맥락 해석은 여전히 사람의 역할이 크게 남는다.
- 투자 관점에서는 단순히 AI를 도입한 기업보다, 문제를 작게 쪼개고 빠르게 검증하며 부서 간 학습을 공유할 수 있는 조직이 더 빠르게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 조직 구조와 의사결정 속도도 기술만큼 중요한 변수다.
⚠️ 불확실하거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
- 인도에서 하루 6만 콜을 자동 응대하는 사례는 언급되지만, 해당 기업명·산업·측정 기준·운영 기간은 제공되지 않아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 일레븐랩스 보이스 에이전트가 지원하는 “수십 개 언어”와 다양한 LLM 연동 범위는 영상 내 설명 기준이며, 실제 지원 언어·모델·요금제·제약 조건은 공식 문서 확인이 필요하다.
- 한국 기업이 AI 도입에서 “내재화 성향”과 “비용 중심 인식”을 보인다는 설명은 인터뷰이의 경험 기반 관찰로 제시되며, 모든 한국 기업에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 자막 기반 정리: 타임스탬프가 있는 자막을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고유명사·수치·인용은 원문 확인 필요 시 별도 검증한다.
- 영상 속 주장: 발표자의 해석·전망·비교는 확인된 외부 사실이 아니라 영상 속 주장으로 분리해 읽는다.
- 검증 필요: 수치, 기업 실적, 정책·시장 전망은 발행 전 최신 자료로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 액션 아이템
- AI 도입을 검토하는 조직은 먼저 “회사 전체를 바꾸기”보다 고객센터 주말 문의, 반복 상담, 리드 1차 응대처럼 작고 구체적인 문제 하나를 정의한다.
- AI 솔루션 검토 시 도구 목록부터 비교하지 말고, 평균 대기 시간, IVR 복잡도, 인력 부족, 반복 업무 비중 같은 현장 병목 지표를 먼저 정리한다.
- 내부 개발과 외부 솔루션 도입을 비교할 때 솔루션 사용료뿐 아니라 담당자 인건비, 운영·보안·업데이트 부담, 놓치는 타이밍과 기회비용까지 함께 계산한다.
- 고객센터나 세일즈 조직은 상담 데이터를 단순 처리 기록이 아니라 고객 불편, 제품 개선, 매출 전환, 충성 고객 형성의 단서로 재분류해 본다.
❓ 열린 질문
- 한국 기업이 AI를 “비용”이 아니라 “검증 투자”로 인식하게 만들려면 어떤 지표와 의사결정 프레임이 가장 설득력 있을까?
- 고객센터에서 보이스 에이전트를 먼저 적용할 때, 자동화해도 되는 응대와 반드시 사람이 맡아야 하는 응대를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 외부 AI 솔루션을 먼저 써본 뒤 자사형으로 확장하는 방식과 처음부터 내재화하는 방식의 적절한 경계는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