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부는 여의도에서 20년 버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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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부는 여의도에서 20년을 버틴 비결은 예측의 정확도보다 틀렸을 때의 손실을 줄이고, 판단과 포트폴리오를 고쳐 다음 투자 기회를 남기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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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결론
칼바람 부는 여의도에서 20년을 버틴 비결은 예측의 정확도보다 틀렸을 때의 손실을 줄이고, 판단과 포트폴리오를 고쳐 다음 투자 기회를 남기는 데 있다.
📌 핵심 요점
- 수익을 내기 전에 살아남아야 한다. 투자금이 50% 줄면 원금 회복에는 100% 수익이 필요하다. 인사이트 펀드의 원금 회복에 7년이 걸렸다는 경험은 큰 손실이 자금뿐 아니라 시간과 비용의 부담도 키운다는 점을 보여준다.
- 틀린 판단을 빨리 수정하는 능력이 성과를 가른다. 전날 강하게 매수를 주장했어도 근거가 무너지면 매도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수익 종목은 이익 추정치와 적정 비중을 살피며 보유하고, 손실 종목은 본전보다 앞으로의 투자 매력으로 평가한다.
- 손절과 비중에는 개인의 감당 능력이 반영돼야 한다. 매수 후 10% 하락은 진입 판단을 점검할 계기이지 보편적인 자동 매도 규칙이 아니다. 급락을 견딜 비중과 여유 자금을 확보하고, 장기 산업 전망에 투자하면서 하루 변동도 감당하기 어려운 레버리지 상품을 선택하는 불일치를 피해야 한다.
- 수면·휴식·독립적인 사고도 투자 관리다. 밤새 시장을 지켜보거나 타인의 추천에 의존하면 판단이 흐려지고 하락장에서 흔들릴 수 있다. 자신의 매수 근거를 설명할 수 있도록 생각할 시간을 확보하고, 종목과 계좌를 간소화해 의사결정을 명확히 하는 접근을 강조한다.
- 시장 낙관론에도 이익과 가격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코스피 회복 가능성은 기업 이익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제시된다. 반도체와 전력기기에 긍정적이지만, AI 투자 지속 여부와 지배구조, 금리 부담을 함께 살피며 이미 기대가 반영된 가격에서의 추격 매수는 경계한다.
🧩 배경과 문제 정의
- 해외 펀드 운용과 자산운용사 경영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 경쟁이 치열한 금융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투자 원칙을 다룬다.
- 핵심 문제는 시장을 얼마나 자주 맞히느냐보다 판단이 틀렸을 때 손실을 얼마나 줄이고 다음 투자 기회를 확보하느냐에 있다. 큰 손실은 원금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과 시간을 크게 늘린다.
- 개인투자자가 수익 종목은 일찍 팔고 손실 종목은 본전까지 보유하는 습관, 타인의 의견에 의존하는 판단, 수면 부족과 감정적 매매를 어떻게 관리할지가 주요 과제다.
- 시장 전망에서는 기업 이익과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회복 가능성을 살피되, 과거 급등 속도의 재현 여부와 지배구조·변동성 위험을 구분한다.
🕒 시간순 섹션별 상세정리
1. 해외 펀드 운용에서 자산운용사 경영으로 이어진 경력
- 현재 KCGI자산운용 대표이며, 펀드매니저로 약 15년 일했다. 2005년부터 해외 펀드 업무를 본격적으로 맡았고, 2020년 기존 운용사를 떠나 강성부 의장과 자산운용사를 설립했다 [02:46]
- 일반 사모 운용사로 출발했지만 코로나 이후 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해 이름을 바꾸고 종합자산운용사로 사업을 이어갔다 [03:11]
2. 예측보다 생존이 먼저인 이유
- 책 『바이 셀 홀드』의 중심 원칙은 손실을 감당하면서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살아남는 것이다. 복리가 작동하려면 먼저 투자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07:23]
- 투자금이 50% 줄어들면 원금 회복에는 100% 수익률이 필요하다. 큰 손실을 피하는 일은 이후 회복에 필요한 부담을 줄이는 핵심 조건이다 [08:02]
3. 인사이트 펀드의 원금 회복이 보여준 손실의 무게
- 인사이트 펀드는 손실 이후 원금을 회복하는 데 7년이 걸렸다. 자신은 하락 전 과정을 운용한 것이 아니라 저점 근처에서 운용을 맡았고, 원금 회복 당시에도 담당하고 있었다 [09:15]
- 손실을 만회하려면 가격 상승뿐 아니라 운용 수수료와 기타 비용까지 감안한 수익을 내야 했다. 이 경험을 통해 큰 손실의 회복이 얼마나 어려운지 체감했다 [09:37]
4. 적중률보다 틀렸을 때의 손실폭이 수익률을 바꾼다
- 열 개 중 여섯 개를 맞히면 적중률은 60%다. 뛰어난 펀드매니저 사이에서도 적중률 차이는 크지 않으며, AI 역시 압도적인 적중률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견해다 [11:32]
- 수익률을 개선하는 방법은 틀린 투자에서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예컨대 20% 손실을 10%로 줄일 수 있다면 전체 성과가 크게 달라진다 [12:09]
5. 판단이 틀렸다면 전날의 매수 주장도 철회한다
- 매수를 강하게 주장했더라도 다음 날 확인한 주가나 수치가 판단을 뒷받침하지 않으면 매도할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동료들에게 판단이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매도로 바꾼 경험이 있다 [12:43]
-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꾸면 일관성이나 주관이 없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투자 판단의 수정은 자존심보다 우선하며, 틀렸음을 알았다면 빠르게 바꿔야 한다 [13:03]
6. 수익 종목은 적정 규모로 키우고 손실 종목은 줄인다
- 이익이 나면 곧바로 팔고 손실이 나면 회복할 때까지 버티는 방식은 ‘화초를 뽑고 잡초를 키우는’ 투자에 해당한다. 수익이 나는 포지션은 적정 규모까지 키우는 편이 낫다는 견해다 [13:29]
- 이익 추정치가 계속 상향되는 동안에는 상승 흐름을 따라가되, 그 흐름이 주춤하면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 상승 종목에서 너무 빨리 내리는 것과 변화가 생겨도 내리지 못하는 것 모두 문제다 [13:54]
7.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손절 비율은 없다
- 매수 후 10% 이상 하락했다면 진입 시점이나 가격에 문제가 없었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할 자동 매도 기준으로 제시하지는 않는다 [14:54]
- 손절 기준을 1%나 2%로 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적절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운용과 투자에 보편적인 절대 법칙은 없다고 본다 [15:14]
8. 본전 집착은 기회비용을 만들고 개별 기업의 회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 계좌 상담에서도 50~70% 손실이 난 종목을 본전이 아깝다는 이유로 보유하는 사례가 있었다. 작은 금액이라도 여러 손실 종목에 묶어두면 다른 투자에 활용할 기회를 잃는다 [16:04]
- 좋은 뉴스와 증권사 보고서가 있어도 주가는 하락할 수 있으며, 개별 기업은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망할 수 있다. 시장 전체의 장기 상승 기대를 개별 종목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16:44]
9. 사업과 자신의 경력도 투자에 해당한다
-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는 능력에는 위험 관리, 필요한 시점의 과감한 투자, 빠른 의사결정이 포함된다. 사업 경영 역시 주식 매매와 다른 형태의 투자로 볼 수 있다 [18:47]
- 자신에게 투자하고 경력을 바꾸는 선택도 투자다. 펀드매니저를 떠나 유튜브 사업을 키운 사례처럼, 투자 대상은 시장에서 거래하는 주식에 한정되지 않는다 [19:04]
10. 충분한 수면과 운동이 치명적 실수를 줄인다
- 시장 참여자들과 확률 게임을 반복하는 운용역에게는 컨디션이 중요하다. 적중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면, 나쁜 컨디션 때문에 큰 실수를 저지르는 일을 줄여야 한다 [19:55]
- 한국과 미국 시장을 모두 지켜보며 잠을 줄였더니 약 한 달 만에 머리가 멍해졌다. 밤새 주문과 가격을 감시하는 방식의 효용이 크지 않다고 느껴, 주문을 미리 내고 포지션을 구축하는 쪽으로 바꿨다 [20:27]
11. 타인의 의견에 의존하면 하락장에서 판단이 흔들린다
- 주말처럼 여유가 있을 때는 정보 소비를 잠시 끊고 책을 읽거나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친구나 다른 사람의 추천만으로 매수하면 자신의 판단 근거를 설명하기 어렵다 [21:20]
- 자기 근거가 약하면 하락할 때 자신감을 잃고 불안해진다. 욕심으로 시작한 투자가 의심과 변심으로 바뀌면서, 매도 압력이 극심한 지점에서 팔게 될 수 있다 [21:58]
12. 생각할 시간과 마음을 안정시킬 여유가 필요하다
- 트레이더에게 잡무를 주기보다 투자에 집중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조직 내 원칙이 있었다. 겉으로 쉬는 것처럼 보여도 판단을 위한 사고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23:16]
- 주식 투자는 여러 요소를 종합해 의사결정하는 활동이므로 종목 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생각을 이어가야 한다. 심리적으로 힘들 때 종교 활동 등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개인적 경험을 덧붙인다 [23:48]
13. 시장 반등은 기업 이익에 비해 눌렸던 평가의 정상화일 수 있다
- 6월 고점에서 7월 저점까지 하락폭이 크고 속도도 빨랐으며 밸류에이션도 크게 낮아졌다. 이후 움직임은 저평가가 조금씩 정상화되는 회복 단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24:36]
- 주가 조정으로 멀티플은 낮아졌지만 기업 이익은 증가했고, 현재 이익도 괜찮아 보인다는 평가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정점 통과에 대한 경계감은 남아 있다 [24:55]
14. 추가 상승 여력은 이익 증가와 평가 배수의 조건에 달려 있다
- 코스피 EPS를 약 1,250으로 놓고 외국계가 보는 7~10배의 평가 배수를 적용하는 계산을 제시한다. 대화에 나온 12,500은 10배를 적용한 이론적 수치이며, 확정적인 도달 전망으로 제시된 것은 아니다 [25:40]
- 7배는 무리한 배수가 아니라고 보지만 10배로 높아지려면 지배구조 개선 등이 수반돼야 한다. 코스피 전반의 기업 이익이 내년에도 약 3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추가 상승 여력의 근거로 든다 [26:35]
15. 위기 후 급반등을 놓치면 손실 회복도 어려워진다
- 주식 투자에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연평도 포격,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코로나 시기를 돌아보며 당시의 극심한 공포가 결과적으로 매수 기회였다고 해석한다 [28:45]
- 최근 6월 고점에서 7월 저점까지의 급락에도 과거 위기와 비슷한 면이 있었다고 본다. 저점에서 매수하고 기다리는 대응을 강조하며, 하이닉스가 저점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움직임도 이례적이었다고 회고한다 [29:22]
16. 위기 이후의 반등에 참여하려면 회복 전에 보유해야 한다
- 위기 이후 주가가 회복되는 속도는 매우 빨라 저점을 정확히 잡기 어렵다는 관점이다. 회복을 확인한 뒤 매수하기보다 회복 전에 포지션을 보유하는 쪽을 선호한다 [30:28]
- 전쟁이나 코로나 같은 위기로 폭락이 신문 일면에 등장할 때를 주식 비중을 늘릴 기회로 본다. 반대로 주식시장 호황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면 비중을 조금씩 줄이는 접근을 제시한다 [30:49]
17. 투자 판단을 작은 행동으로 옮겨야 경험이 쌓인다
- 팔아야겠다고 판단했다면 일부라도 매도해야 행동하지 못했다는 후회를 줄일 수 있다. 작은 실행을 반복하면 다음 행동을 뒷받침하는 자신의 논리가 생긴다 [31:24]
- 투자 실력은 처음부터 완성되지 않는다. 실제 투자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고 판단과 행동을 개선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31:52]
18. 현금이 부족하면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회복 경로를 찾는다
- 손실 중인 주식에 자금이 묶여 추가 매수가 어렵다면, 현재 포지션을 점검하고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다시 구성할지부터 시작한다 [32:22]
- 지수가 10% 하락하는 환경에서도 600% 오르는 종목이 나올 수 있다는 사례로 시장 안의 기회를 강조한다. 다만 그런 종목을 맞힐 수 있다는 가정 아래 회복 경로를 생각해 보자는 취지다 [32:53]
19. 손실 확정보다 앞으로의 수익 가능성으로 교체를 판단한다
- 보유한 A보다 B가 더 좋은 투자 대상이라면 A를 팔고 B로 이동할 수 있다. 매도 때문에 손실이 새로 생긴다고 보기보다, 이미 줄어든 자산을 어디에 배치할지 판단하는 접근이다 [35:13]
- 교체의 기준은 현재 시점에서 향후 6~12개월 동안 어느 자산의 주가가 더 빠르게 오를 수 있고 상승 여력이 더 큰지다. 과거 매수가보다 앞으로의 상대적 매력을 냉정하게 비교한다 [36:53]
20. 주식 비중은 높게 유지하되 매매 모델의 한계를 인정한다
- 삼성전자나 엔비디아 같은 한 종목의 매수·매도 시점을 맞추는 모델을 연구했지만, 모델상 좋은 승률이 실전에서는 그대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경험이 있다 [38:04]
- 당시 자체 포트폴리오의 주식 비중은 약 70%이며, 나머지는 여러 자산을 담는 별도 모델로 운용한다. 그 모델에서는 금의 비중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38:33]
21. 한국 시장의 중심은 반도체지만 다른 업종으로도 기회가 확산된다
- 크게 하락했던 코스닥과 유가증권시장의 반도체 장비 업체를 일부 매수했고, 최근 주가가 개선됐다는 경험을 제시한다. 전공정 주문이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해 관련 업종을 긍정적으로 본다 [39:23]
- 반도체 업황이 나빠지면 코스피의 주당순이익도 낮아질 수 있어 한국 투자에서는 반도체를 면밀히 살필 수밖에 없다 [39:54]
22. 전력기기는 장기 투자 대상으로 보되 가격을 따져야 한다
- AI 투자 지속을 반도체와 전력 수요 확대의 전제로 둔다. 반대로 AI 테마가 무너지면 시장이 크게 하락할 수도 있어 주식 포지션을 정리해야 한다는 조건부 판단이다 [40:26]
- 미국 송배전 설비의 노후화와 교체 필요성을 근거로 전력기기 투자 사이클을 약 10년으로 본다. 한국에는 송배전과 발전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있다는 평가다 [40:59]
23. 유망 업종이라도 급락을 견딜 수 있는 비중만 보유한다
- 상반기에는 주도주 두 종목을 보유하지 않으면 지수 수익률을 따라가기 어려웠지만, 기관투자자도 특정 종목의 비중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었다 [42:37]
- 변동성이 큰 종목에 집중하면 급락 때 심리적으로 버티지 못해 비중을 급하게 줄일 수 있다. 투자 비중은 종목에 대한 확신뿐 아니라 실제 하락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야 한다 [42:59]
24. 장기 산업 전망과 하루 단위 레버리지 투자는 시간이 맞지 않는다
- 메모리 업황을 2027~2028년 실적까지 살피는 것은 최소 1~2년의 사이클을 논하는 일이다. 반면 레버리지 ETF는 하루 단위의 상품이라는 차이가 있다 [44:21]
- 1~2년을 바라보고 투자하면서 하루의 변동도 견디기 어려운 상품을 선택하면 투자 논리와 보유 방식이 어긋난다. 이런 이유로 레버리지 사용을 가급적 피하는 쪽을 권한다 [44:44]
25. 손실 복구를 서두르기보다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개선한다
- 빨리 손실을 복구하려는 조바심은 포지션 관리와 판단을 어렵게 한다. 약 50% 손실이 났던 대형 펀드는 회복에 3년이 걸렸고, 매일 조금씩 복구하거나 어떤 날은 결정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45:06]
- 개별 기업은 망할 수 있지만 좋은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서는 기업가치와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상승한다는 믿음을 투자 근거로 삼는다. 더 좋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계속 바꾸는 접근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견해다 [45:49]
26. 미국 빅테크의 수익화 가능성과 높은 금리 부담을 함께 본다
- 미국 제약업체는 규제로 눌려 있다는 이유로 긍정적으로 봤지만, 실제 포트폴리오에는 그 판단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운용 내부에서도 의견 차이와 성과에 따른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47:03]
- 빅테크의 막대한 투자 지출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향후 실제 이익을 얻을 주체도 빅테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의 비중을 늘리는 방향에 긍정적이다 [47:26]
27. AI 응용과 서버 연결 수요에서 조정받은 종목을 찾는다
- AI 응용, 자율주행, 피지컬 AI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빅테크가 생각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도 가격 매력을 이유로 다시 살피고 있다 [48:49]
- GPU와 HBM을 사용하는 서버를 연결하려면 통신이 필요하므로 광통신 관련 투자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한다. 관련 주가가 크게 오른 뒤 하락한 상황에서 매력을 재검토한다 [49:18]
28. 정보의 양보다 판단력과 추격 매수 절제가 중요하다
- 2002년 입사 당시에는 정보가 희소해 정보 보유 자체가 경쟁력이었지만, 지금은 정보를 가공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는 진단이다 [51:15]
- 욕심 때문에 절제하지 못하면 추격 매수로 계속된다. 매수 전에는 하락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해도 실제 손실 상황에서는 심리가 달라져 계획대로 행동하지 못할 수 있다 [52:00]
29. 종목과 계좌를 단순화해 매수·매도 기준을 명확하게 만든다
- 수많은 종목을 한두 주씩 사는 방식보다 투자 판단에 맞는 의미 있는 비중을 배분하는 쪽을 강조한다. 아주 작은 금액으로 광범위하게 보유하려면 인덱스를 사는 대안도 있다 [53:15]
- 처음에는 조금만 사고 주가가 오른 뒤 계속 추가하기보다 초기 투자 비중을 적절히 정하는 접근을 제안한다. 개인투자자에게는 약 다섯 종목에 자금을 배분하는 예를 들며, 종목이 많아지면 보유 현황을 관리하기 어렵다고 본다 [53:35]
30. 열린 태도로 장기 회복을 추구하고 휴식의 여유를 둔다
- 투자는 쉽지 않지만 긍정적인 태도로 장기 투자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다. 한국 시장도 횡보 구간을 거쳤으나 결과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55:55]
- 지나친 비관과 강한 편향은 타당한 의견도 듣지 못하게 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열린 태도와 장기적 여유를 유지하면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강조하며, 회복을 확정된 결과로 제시하지는 않는다 [56:27]
🧾 결론
- 장기 생존의 중심은 적중률 경쟁보다 손실 통제와 판단 수정이다. 출연자는 자신의 생존에 운도 따랐다고 인정한다.
- 손실 종목의 본전 회복을 기다리는 것과 시장의 장기 성장에 참여하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 개별 기업의 회복은 보장되지 않으며, 더 나은 자산으로 교체하는 판단이 필요하다.
- 회복을 서두르기보다 포트폴리오를 조금씩 개선하고, 실행 가능한 비중과 건강한 판단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제시된 원칙이다.
📈 투자·시사 포인트
- 자산 교체의 기준은 과거 매수가보다 미래의 상대적 매력이다. 현재 보유 자산과 대안을 향후 6~12개월의 상승 여력과 회복 가능성으로 비교한다.
- 코스피 전망은 반도체 이익에 민감하다. 반도체 업황이 꺾이면 시장 전체의 EPS 가정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낮은 평가 배수만으로 상승 여력을 판단하기 어렵다.
- 전력기기의 장기 수요와 매수 가격은 별도로 검토해야 한다. 미국 송배전 설비 교체 수요를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주문 기대가 이미 반영된 주가에서는 추가 매수를 서두르지 않는 접근이다.
- 강제 매도를 피할 여력이 반등 참여를 좌우할 수 있다. 현금과 감당 가능한 비중을 남겨야 급락 이후 빠른 회복 구간에서 원치 않는 매도로 이탈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불확실하거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
- 시장 전망의 기준 연도가 제공되지 않았다. ‘6월 고점·7월 저점’, ‘내년 이익 증가’, 미국 10년물 금리와 당시 주식 비중은 발언 시점의 맥락이며 현재 상황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 코스피 EPS 약 1,250과 평가 배수 7~10배, 이익 약 30% 증가 전망은 산출 기준과 근거를 확인해야 한다. 12,500은 10배를 적용한 이론적 계산이며 확정적인 목표 지수가 아니다.
- 손실 포지션을 줄이라는 원칙과 위기 저점에서 버티라는 견해를 구분하는 구체적인 실행 기준은 충분히 제시되지 않는다. 개별 기업의 투자 근거 훼손과 시장 전반의 일시적 충격을 어떻게 판별할지가 남는다.
- 자막 기반 정리: 타임스탬프가 있는 자막을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고유명사·수치·인용은 원문 확인 필요 시 별도 검증한다.
- 영상 속 주장: 발표자의 해석·전망·비교는 확인된 외부 사실이 아니라 영상 속 주장으로 분리해 읽는다.
- 검증 필요: 수치, 기업 실적, 정책·시장 전망은 발행 전 최신 자료로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 액션 아이템
- 보유 종목마다 매수 근거, 근거가 무너지는 조건, 비중을 줄이거나 매도할 조건을 적는다.
- 손실 종목은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보다 현재의 투자 매력을 먼저 점검하고, 향후 6~12개월을 기준으로 대안 자산과 비교한다.
- 급락 시 감당할 수 있는 손실과 현금 여력을 확인하고, 레버리지나 예정된 지출 때문에 강제 매도할 가능성을 점검한다.
- 코스피·반도체·전력기기 전망에 사용된 이익 추정치와 밸류에이션의 기준 시점을 확인한다.
❓ 열린 질문
- 어떤 증거가 나오면 ‘일시적인 시장 하락’이라는 판단을 버리고 ‘투자 근거가 훼손됐다’고 인정할 것인가?
- 손실을 줄이는 매도와 급반등에 참여하기 위한 보유 사이에서, 자신의 비중 조절 기준은 무엇인가?
- 반도체 이익이나 AI 투자 지속 가정이 약해질 때 코스피와 전력기기 보유 논리는 어떻게 달라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