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손에잡히는경제·2026년 9월 16일·0

버려지던 치즈 찌꺼기, 치즈보다 비싸졌습니다 - 하수정 경제전문기자

Quick Summary

버려지던 치즈 부산물인 유청은 단백질 열풍과 공급 제약이 맞물리면서, 정제한 단백질 원료 가격이 치즈보다 비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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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결론

버려지던 치즈 부산물인 유청은 단백질 열풍과 공급 제약이 맞물리면서, 정제한 단백질 원료 가격이 치즈보다 비싸졌습니다.

📌 핵심 요점

  1. 단백질을 최대한 섭취하려는 ‘프로틴 맥싱’이 음료·과자·면류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은 고령화와 비만 치료제 사용에 따른 근손실 우려도 수요 배경으로 설명한다.
  2. 유청은 치즈를 만들고 남는 액체입니다. 과거 사료·비료로 쓰거나 버렸지만, 여과·농축 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 단백질 원료가 됐습니다.
  3. 영상에서 인용한 가격은 고순도 분리유청단백질 WPI가 파운드당 약 14달러, 치즈가 약 1.5달러입니다. 저등급 WPC 34도 파운드당 2달러를 넘었다고 소개한다.
  4. 유청 공급은 우유와 치즈 생산에 묶여 있습니다. 유청을 더 얻으려고 치즈를 증산하면 이미 공급이 많은 치즈의 가격을 더 떨어뜨릴 수 있다.
  5. 기업의 수혜는 원료 확보와 가격 전가 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영상은 글랜비아와 코카콜라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유업계에는 수입 의존과 원유 가격·쿼터 구조가 제약이라고 지적한다.

🧩 배경과 문제 정의

영상은 단백질 소비 열풍이 치즈 부산물인 유청의 경제적 가치를 어떻게 바꿨는지 설명한다. 핵심은 수요가 늘어도 유청만 독립적으로 빠르게 증산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우유 생산과 치즈 판매가 연결돼 있어, 유청 호황과 치즈 공급 과잉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이 구조를 바탕으로 원료 생산자와 완제품 브랜드의 손익 차이를 살펴보고, 국내에서는 우유가 남아도 단백질 원료를 수입하는 이유를 원가·생산 규모·제도 측면에서 짚습니다. 가격과 기업 실적은 영상에서 소개한 당시 수치이며, 규제의 영향에 대한 평가는 출연자의 설명입니다.

🕒 시간순 섹션별 상세정리

1. 프로틴 맥싱이 보여주는 소비 변화

  • 단백질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대한 섭취하려는 현상을 ‘프로틴 맥싱’이라고 소개합니다. 젊은 층과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된 표현입니다. [00:38]
  • 유로모니터 보고서 제목에도 등장할 만큼 단백질 열풍이 산업의 관심사가 됐다고 보여준다. [01:10]

2. 커피부터 피자까지 확산된 단백질 첨가

  • 스타벅스의 단백질 커피와 콜드폼, 단백질 과자·컵라면 등 일상 식품으로 제품군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02:11]
  • 국내 사례로 삼양식품의 프로틴 파스타와 도미노피자의 단백질 도우를 소개합니다. [02:30]

3. 시장 성장 전망과 수요의 배경

  • 영상은 세계 단백질 시장을 지난해 기준 약 560억 달러로 소개하며 장기 성장 전망을 전합니다. 다만 이후 전망 금액과 성장률은 전사가 불명확합니다. [03:44]
  • 단백질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령화에 따른 근육 유지 수요, 비만 치료제 사용자의 근손실 우려를 소비 확대의 배경으로 보여준다. [05:01]

4. 단백질 원료의 중심에 있는 유청

  • 가공식품용 단백질 원료는 동물성이 약 70%, 식물성이 약 30%이며, 전체 원료의 약 절반이 우유에서 나온다고 보여준다. [05:41]
  • 우유로 치즈를 만들 때 분리되는 액체가 유청입니다. 영상은 일반적인 분리 비중을 치즈 10%, 유청 90%로 소개하며 유청을 주요 단백질 원료로 꼽습니다. [06:45]

5. 처리하던 부산물에서 고부가가치 원료로

  • 유청은 과거 돼지 사료나 비료로 사용하거나 버리던 부산물로, 많은 발생량 때문에 낙농업계의 처리 부담이었습니다. [07:23]
  • 액체 유청은 대부분 물이며 단백질은 약 1%라는 설명입니다. 여러 차례 여과해 농축하면서 식품용 단백질 원료로 활용하게 됐습니다. [08:19]

6. 고순도 유청과 치즈의 가격 역전

  • 출연자는 미국 농무부 자료를 인용해 단백질 순도 90% 이상인 WPI가 파운드당 약 14달러, 치즈가 약 1.5달러라고 비교합니다. [09:13]
  • 2021년 말 가격을 100으로 둔 그래프에서 분리유청은 약 180, 고다치즈는 약 80으로 움직였다고 소개합니다. [09:37]

7. 저등급 유청까지 번진 가격 상승

  • 단백질 함량 34%인 WPC 34도 파운드당 2달러를 넘으며, 영상에서 비교한 치즈 가격을 웃돌았다고 보여준다. [10:28]
  • 식품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에 단백질을 첨가하면서 고순도 원료뿐 아니라 낮은 등급의 유청 수요도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10:56]

8. 유청을 늘리면 치즈도 늘어나는 딜레마

  • 유청 공급은 젖소의 우유 생산과 치즈 제조에 의존합니다. 치즈가 이미 공급 과잉이라는 평가 때문에 유청 가격만 보고 증산하기 어렵습니다. [11:40]
  • 유청을 더 만들수록 치즈 생산이 늘고 치즈 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어, 같은 공장 안에서 호황과 불황이 공존한다고 보여준다. [12:18]

9. 다른 원료로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이유

  • 유청은 오랫동안 맛과 식감을 개선해 다양한 식품에 적용해 왔으며, 다른 원료는 이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보여준다. [13:29]
  • 근육 합성과 관련된 류신 함량도 유청의 강점으로 제시합니다. 다만 제시된 수치는 분말과 일반 식품의 100g당 비교로 읽어야 합니다. [14:13]

10. 글랜비아의 원료와 브랜드 사업

  • 아일랜드 상장사 글랜비아는 유청 원료부터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까지 보유한 기업으로 소개됩니다. [15:10]
  • 원료비 상승으로 브랜드 부문 이익이 줄었던 시기와 달리, 영상에서 소개한 상반기에는 매출 약 7%, 주당순이익 약 30%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가격 인상 후에도 고객이 유지됐다는 설명입니다. [16:04]

11. 알라푸즈와 코카콜라가 보여주는 사업 구조

  • 알라푸즈는 농민 소유 협동조합으로 소개되며 유청 사업 호황과 농가 배당이 언급됩니다. 증가율의 대상 지표는 전사에서 명확하지 않습니다. [16:32]
  • 코카콜라는 페어라이프를 통해 우유 공장에 투자하고 원유에서 단백질을 직접 농축합니다. 영상은 외부 유청 구매에 의존하는 기업과의 차이를 경쟁력의 배경으로 보여준다. [17:35]

12. 국내 유업체의 수입 의존과 생산 제약

  • 국내 유청 단백질은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며, 국산화 사례도 국내 수요를 채우기에는 규모가 작다고 보여준다. [18:10]
  • 국산 치즈가 수입 치즈와 가격 경쟁을 하기 어려워 생산량이 적고, 부산물인 유청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는 구조를 짚습니다. [18:51]

13. 원유 가격과 쿼터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

  • 좁은 사육 기반과 사료비 부담에 더해 원유 의무 구매량, 가격 협상, 음용유 비중 관련 제도가 가공제품 생산의 유연성을 제한한다고 보여준다. [20:21]
  • 매일유업의 원유 단백질 농축 음료 개발을 소개하면서도, 규제와 원가 구조가 투자 유인과 수익성을 약화시킨다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21:00]
  • 진행자는 산업 현장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합니다. [21:11]

🧾 결론

  • 이번 가격 역전은 부산물도 수요 확대와 가공 기술에 따라 핵심 수익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유청의 경쟁력은 단백질 함량뿐 아니라 맛·식감 개선 기술과 식품 적용 경험에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 유청 호황이 치즈 사업과 완제품 브랜드의 이익 증가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원료 생산과 구매의 위치를 나눠 봐야 한다.

📈 투자·시사 포인트

  • 원료 생산자는 가격 상승의 수혜를 볼 수 있지만, 외부 원료를 구매하는 브랜드에는 비용 부담이 됩니다. 사업부별 매출과 이익률을 함께 확인필요가 있다.
  • 글랜비아 사례에서 주목할 부분은 가격 인상 이후에도 고객이 유지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가격 전가 능력의 지속성이 관찰 대상입니다.
  • 코카콜라의 원유 단백질 직접 농축 사례는 원료 확보 방식이 완제품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 국내 유업체는 단백질 제품 판매 확대와 유청 원료 생산 수혜를 구분해야 합니다. 국산 치즈의 경제성과 원유 조달 제도가 투자 판단의 변수입니다.

⚠️ 불확실하거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

  • 영상의 방송일이 제시되지 않아 ‘지난주·지난달·올해 상반기’의 기준 시점을 특정할 수 없습니다. 가격·실적·주가 수치는 현재 수치로 취급하면 안 된다.
  • 시장 전망 부분의 ‘2034년 1억 달러’와 성장률 전사는 앞서 제시한 560억 달러 및 약 두 배 성장 설명과 맞지 않습니다. 전망 금액과 성장률은 원자료 확인이 필요하다.
  • 치즈와 약 10배의 가격 차이가 난다는 비교 대상은 액체 유청이 아니라 고순도 WPI입니다. 등급·거래 조건·치즈 종류와 환산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 자막 기반 정리: 타임스탬프가 있는 자막을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고유명사·수치·인용은 원문 확인 필요 시 별도 검증한다.
  • 영상 속 주장: 발표자의 해석·전망·비교는 확인된 외부 사실이 아니라 영상 속 주장으로 분리해 읽는다.
  • 검증 필요: 수치, 기업 실적, 정책·시장 전망은 발행 전 최신 자료로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 액션 아이템

  • 방송 시점을 확인하고 미국 농무부 가격 자료에서 WPI·WPC 34·치즈의 같은 기간, 같은 거래 기준 가격을 비교한다.
  • 단백질 시장 전망의 조사기관·시장 정의·기준연도를 확인하고 전사가 깨진 전망 금액과 성장률을 대조한다.
  • 글랜비아 공시에서 원료와 브랜드 사업의 이익률, 가격 인상 효과, 판매량 변화를 각각 확인한다.
  • 코카콜라와 펩시의 단백질 사업 자료를 확인해 원료 조달 방식이 실적 차이를 얼마나 설명하는지 검토한다.

❓ 열린 질문

  • 단백질 열풍과 가격 인상이 이어져도 소비자의 구매량과 브랜드 충성도가 유지될까요?
  • 유청 증산에 따른 치즈 가격 하락을 감안해도 생산자의 전체 수익성은 개선될까요?
  • 다른 단백질 원료의 맛·식감 개선이나 원유 직접 농축이 유청 수요를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까요?

관련 문서

공통 태그와 주제 흐름을 기준으로 같이 보면 좋은 문서를 이어서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