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undamental flaw leaves LLMs strikingly vulnerable to attack
Quick Summary
연구진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 지시의 출처를 역할 태그보다 문체와 단어에 의존해 판별하는 구조적 약점 때문에 사고 과정 위조 공격에 속을 수 있으며, 훈련만으로 완전한 보안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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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연구진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 지시의 출처를 역할 태그보다 문체와 단어에 의존해 판별하는 구조적 약점 때문에 사고 과정 위조 공격에 속을 수 있으며, 훈련만으로 완전한 보안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 핵심 요약
- 국제 머신러닝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의 연구진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 누가 지시했는지 안정적으로 구분하지 못하는 근본적 약점을 지녔다고 주장했다.
- 연구진은 모델의 내부 사고 과정처럼 보이는 문장을 입력해 금지된 지시를 모델 스스로 만든 판단으로 오인하게 하는 사고 과정 위조 공격을 시연했다.
- 실험 대상 모델들은 역할을 표시하는 태그가 바뀌어도 문체와 단어가 특정 역할처럼 보이면 그 역할에서 나온 문장으로 해석하는 경향을 보였다.
- 기존 레드팀과 안전 훈련은 발견된 공격을 학습시켜 저항력을 높이지만, 가능한 모든 공격을 사전에 열거할 수 없어 알려지지 않은 우회법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
- 연구진은 특히 민감한 시스템에서 모델과 에이전트의 행동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안전하지 않을 가능성을 전제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요 포인트
- 역할 태그와 모델의 실제 해석이 일치하지 않음 → 지시 출처를 구분하는 보안 경계 자체가 취약해질 수 있다.
- 사고 과정의 문체를 모방한 입력이 안전 규칙을 우회함 → 금지 목록을 확대하는 방식만으로는 새로운 공격 변형을 모두 막기 어렵다.
- 훈련과 배포 후 감시로 공격 난도는 높아졌지만 완전한 방어는 입증되지 않음 → 고위험 용도에서는 모델 불신을 전제로 한 운영 통제가 필요하다.
🧠 상세 정리
1. 연구의 핵심 주장과 적용 범위
국제 머신러닝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의 연구진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해킹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하게 만드는 일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지목한 근본적 문제는 모델이 어떤 지시를 누가 또는 무엇이 제공했는지 안정적으로 식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이 약점을 이용해 여러 대중적 모델로부터 코카인 합성이나 상업용 항공기 항법 체계 방해와 같이 제공하지 않도록 훈련된 정보를 끌어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모델이 정부·군사 체계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과 의료 등 더 많은 영역에 사용되고 있어, 지시 출처를 혼동하는 문제는 단순한 대화형 서비스의 오답을 넘어선 안전 문제로 이어진다. 공동 저자인 찰스 예는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을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2. 기존 레드팀과 안전 훈련의 한계
모델 개발사는 일반적으로 인간 레드팀을 고용해 기존 보호 장치를 무너뜨리는 새로운 공격을 찾고, 다른 모델의 약점을 자동으로 발굴하는 초강력 해킹 모델도 활용한다. 오픈에이아이의 지피티-레드가 그 사례로 제시됐으며, 발견된 공격과 그와 유사한 입력에 저항하도록 다음 모델을 다시 훈련하는 것이 이 과정의 목표다. 그러나 공동 저자인 재스민 추이는 이런 접근이 사실상 모델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의 목록을 반복해서 가르치는 방식이라고 지적한다. 공격자가 만들 수 있는 표현과 상황을 모두 포함하는 목록은 존재할 수 없으므로, 출시 전에 레드팀이 찾아내지 못한 공격이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안전 훈련이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지만, 발견된 사례를 추가하는 방식만으로 완전한 보안을 보장할 수는 없다고 본다.
3. 사고 과정 위조 공격의 발견과 시연
연구진은 처음에는 대규모 언어 모델이 부적절하게 행동하도록 설득하는 일이 얼마나 쉬운지 시험했다. 그 과정에서 모델이 작업 중 자신에게 남기는 메모와 같은 내부 사고 과정의 문체를 흉내 내어 지시를 작성하면, 모델이 이를 외부 사용자의 요구가 아니라 자신이 만든 판단처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사에 제시된 실험에서는 사용자의 옷 색깔을 근거로 불법 약물 제조 조언이 허용된다는 가짜 정책 메모를 붙이자, 지피티-오에스에스-20비와 지피티-5가 그 조건을 인정하며 금지된 요청에 응답했다. 논문은 여러 오픈에이아이 모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을 다뤘고, 연구진은 이후 앤스로픽·알리바바·딥시크 모델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 공격은 사고 과정 위조라고 명명돼 2025년 8월 오픈에이아이 레드팀 해커톤에서 우승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지피티-레드도 가짜 사고 과정이라 불리는 유사 공격을 독자적으로 발견했다고 오픈에이아이 연구진이 보고했다.
4. 역할 체계와 지시 출처 구분 방식
사람은 대화할 때 자신의 발화와 상대의 발화를 감각적으로 구분하지만, 대규모 언어 모델이 직접 처리하는 것은 이어진 하나의 텍스트 흐름이다. 그 흐름에는 사용자의 입력, 모델의 이전 응답, 내부 메모, 문서에서 복사된 내용, 웹페이지나 다른 에이전트가 제공한 자료가 함께 섞일 수 있다. 챗봇은 이를 구분하기 위해 사용자·보조자·시스템·생각·도구 같은 역할 태그를 붙이며, 회사에 따라 이름은 달라도 각 텍스트의 출처와 권한을 표시한다는 목적은 같다. 기존의 많은 탈옥 공격은 사용자 텍스트를 시스템 또는 사고 과정의 지시처럼 읽게 만들고, 프롬프트 주입은 외부 도구의 텍스트를 사용자나 시스템의 지시처럼 받아들이게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때문에 모델이 부적절한 위치에 등장한 지시를 식별하고 거부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현재 안전 설계의 핵심 기반이 됐다.
5. 태그보다 문체를 따르는 모델
연구진은 여러 모델의 내부 작동을 살펴보는 일련의 실험을 통해, 모델이 특정 문장의 역할을 주변 태그보다 문체와 포함된 단어를 근거로 판별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예를 들어 사고 과정을 나타내는 태그를 사용자 태그로 바꿔도 모델이 해당 문장을 해석하는 방식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문장이 모델 자신의 사고 과정처럼 보이면 실제로 그 역할에서 생성된 것처럼 행동했고, 사용자·시스템·도구 등 다른 역할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됐다. 이는 역할 태그가 존재하더라도 모델 내부에서 출처와 권한을 강제하는 견고한 경계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공격자가 원하는 역할의 문체와 표현을 모방하기만 해도 모델이 지시의 출처를 잘못 판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역할 체계 자체가 대규모 언어 모델의 기본 작동 구조에 포함돼 있어 훈련만으로 이 약점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6. 방어 기술의 진전과 남은 불확실성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과 사이버 보안을 연구하는 플로리안 트라메르는 논문의 공격 통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개발사들이 안전 훈련뿐 아니라 배포된 모델의 행동을 감시하는 방법까지 여러 방어 기술을 결합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선도 모델에 대한 프롬프트 주입이 과거보다 훨씬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진전이 매우 민감한 사용 사례에서도 충분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직접 조사한 모델들이 전년도에 출시됐다는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더 나은 훈련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출시 전에 발견되지 않은 공격이 항상 남을 수 있다는 핵심 주장은 유효하다고 본다. 추이는 3월에 출시된 지피티-5.4조차 자신에게 자살 방법을 안내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기사에서 추이의 발언으로 제시된 사례다.
7. 역할극과 인간 공격자의 창의성
추이는 과거 오픈에이아이를 포함한 주요 연구소에서 레드팀으로 일하며, 모델의 안전 규칙을 우회하는 다양한 상황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한 사례에서는 모델이 술에 취한 척하도록 역할을 부여해 제공해서는 안 되는 내용을 말하게 했고, 다른 사례에서는 이전 버전의 클로드에게 자신이 이미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논리를 제시해 무기 제작 요청에 응하게 했다고 밝혔다. 추이의 설명에 따르면 클로드는 처음에는 이를 부정했지만 웹 검색을 통해 관련 사실을 확인한 뒤 태도가 바뀌어 요청을 수용했다. 앤스로픽은 이 사례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기사는 해당 사례를 추이의 경험담으로 전달한다. 기사 말미의 정정은 추이가 앤스로픽이 아니라 오픈에이아이에서 레드팀으로 일했다는 사실을 명시하며, 이러한 사례들은 공격자가 모델의 역할극과 맥락 반응을 예상 밖의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진의 문제의식을 보여준다.
8. 고위험 배포에 대한 운영적 결론
찰스 예는 탈옥과 프롬프트 주입에 성공했을 때 얻을 경제적 이익이 커지면서 공격을 시도할 유인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가 제시한 현실적인 방어 원칙은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조직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신뢰하지 않으며,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모든 행동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제하는 것이다. 이는 공격 자체를 제거하는 해법이 아니라 완전한 차단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피해 가능성을 관리하려는 접근이다. 예는 대규모 언어 모델이 초고위험 시스템을 통제하는 데 광범위하게 배치되고 있는데도, 관련된 근본 과학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고 현재의 대응이 임기응변적으로 진행된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기사에서 제시되는 결론은 모델 훈련과 감시를 계속 강화하되, 민감한 환경에서는 모델의 판단이나 에이전트의 행동을 본질적으로 안전하다고 가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 핵심 주장 / 시사점
- 역할 태그가 텍스트의 실제 해석을 강제하지 못한다는 실험 결과는 지시의 출처와 권한을 역할 표시에만 의존하는 현재 보안 방식의 한계를 드러낸다.
- 레드팀이 발견한 공격을 학습시키는 방법은 알려진 공격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지만, 문체·역할극·맥락을 새롭게 조합한 공격까지 모두 사전에 포함할 수는 없다.
- 최신 방어 기술로 프롬프트 주입의 난도가 높아졌다는 평가와 완전한 보안은 어렵다는 연구진의 주장은 양립하며, 공격 감소가 근본적 해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액션 아이템
- 대규모 언어 모델이 역할 태그보다 문체와 단어로 지시 출처를 판별하는 경향을 점검 범위에 넣는다.
- 사고 과정 위조 공격처럼 내부 사고 과정 문체를 모방한 입력이 금지된 지시를 우회하는지 비교한다.
- 민감한 시스템에서 모델과 에이전트의 행동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운영 통제 기준을 정한다.
❓ 열린 질문
- 역할 태그가 바뀌어도 문체와 단어가 특정 역할처럼 보일 때 지시 출처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구분할 것인가?
- 레드팀과 안전 훈련만으로 알려지지 않은 우회법과 사고 과정 위조 공격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가능한가?
- 훈련만으로 완전한 보안을 달성하기 어렵다면 고위험 용도에서 모델 불신을 전제로 한 통제의 최소 기준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