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문자 10건 판단, Jev와 클로드·GPT·제미나이 붙여 봤더니 (최지웅 유캔랩스 대표)
Quick Summary
사기 문자 10건을 비교한 시연에서 Jev는 클로드·GPT·제미나이 계열보다 빠르고 저렴한 경향을 보였지만, 애매한 문자의 오판 때문에 정확도 우위를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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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결론
사기 문자 10건을 비교한 시연에서 Jev는 클로드·GPT·제미나이 계열보다 빠르고 저렴한 경향을 보였지만, 애매한 문자의 오판 때문에 정확도 우위를 단정할 수 없다.
📌 핵심 요점
- Jev는 분류와 판단에 집중한다. 타입세이프 AI가 만든 API 서비스로, 예·아니요·선택지·점수처럼 제한된 형식으로 답한다. 글쓰기나 코드 생성보다 반복적인 의사결정에 맞춰져 있다.
- 이번 비교에서는 속도와 추정 비용이 강점이었다. 사기 문자 예시 10건을 사용했고, 먼저 실행한 Jev 화면에는 1.93초가 표시됐다. 비교 실행에서도 Jev가 가장 먼저 끝났으며, 표시된 추정 비용은 Jev 0.31원, 다른 모델들은 0.82원에서 약 100원이었다.
- 빠른 응답이 정확한 판단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출연자가 사기로 의심한 문자를 Jev가 낮게 평가한 사례가 있었고, Jev가 애매하게 본 9번 문자를 솔과 오퍼스는 사기로 판단했다. ‘85점 정도’라는 표현은 공식 정확도가 아닌 사용 소감이다.
- 확실한 항목을 먼저 분류하는 구성이 핵심 활용법이다. Jev가 명확한 항목을 처리하고 애매한 사례만 사람이나 LLM에 넘기면 검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문의 연결, 리뷰 분류, 생성 결과 검사에도 같은 접근을 적용할 수 있다.
- 모델 선택과 사람의 기준이 함께 필요하다. 숫자 계산, 날짜 처리, 반어 표현, 선택지 순서에 약점이 제시됐다. 업무별 분류 기준과 검토 절차를 정하고, 각 단계에 필요한 모델을 선택해야 한다.
🧩 배경과 문제 정의
- 스팸 판별, 문의 부서 연결, 리뷰 분류처럼 반복되는 업무에는 긴 설명보다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 이런 작업까지 범용 AI에 맡기면 비용과 대기 시간이 커질 수 있다.
- 타입세이프 AI의 Jev는 예·아니요, 선택지, 점수처럼 정해진 형식의 답을 내는 판단 특화 모델이다. 글쓰기나 코드 생성보다 분류와 의사결정에 초점을 둔다.
- 사기 문자 예시 10건으로 Jev와 클로드·GPT·제미나이 계열 모델의 판단 결과, 속도, 비용을 비교한다. 비용은 추정치이며, 애매한 사례의 오판과 모델 자체의 한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 시간순 섹션별 상세정리
1. 범용 생성 대신 판단에 집중하는 Jev
- 여러 일을 모두 수행하는 AI와 달리, 특정 작업만 잘하도록 만든 모델은 빠르게 답할 수 있다는 접근이다. Jev는 예·아니요나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거나 숫자로 답하는 데 집중한다. [02:59]
- 타입세이프 AI가 만든 Jev는 긴 문장을 생성하기보다 상황을 분류하고 점수나 확률을 내는 모델이다. 스팸 판별처럼 기존 머신러닝에서도 다뤘던 문제를 대상으로 한다. [03:30]
2. 메시지의 감정을 읽어 표정을 바꾸는 활용
-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읽고 감정을 판단해 캐릭터의 표정을 바꾸는 사례가 나온다. 긍정적인 말에는 기뻐하고, 기대를 뒤집는 말에는 실망하는 식으로 반응한다. [04:22]
- 한국어 표현이 뒤에서 의미를 뒤집는 뉘앙스는 제대로 읽지 못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캐릭터와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다른 생성형 AI가 맡고, Jev는 감정 판단 부분을 담당하는 구조다. [04:49]
3. 게임의 행동 판단과 실행 프로그램을 분리
- 총을 쏠지 피할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를 Jev가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게임 사례가 나온다. 게임을 실제로 조작하는 것은 프로그램이고, Jev는 상황에 맞는 행동을 고른다. [05:24]
- ‘피해야 한다’ 같은 판단을 받으면 해당 동작을 실행하도록 코드를 연결한다. 판단 모델을 프로그램의 일부로 넣으면 짧은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06:15]
4. 분류 기준을 정하면 반복 업무를 맡길 수 있다
- 파일을 어느 폴더에 넣을지, 기사가 우호적인지 적대적인지처럼 내용을 읽고 분류하는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핵심은 정해진 후보 가운데 적절한 답을 고르는 것이다. [07:02]
- 고객 리뷰도 처음에는 불만과 칭찬으로 나누다가 배송·가격·상품 불만처럼 세분할 수 있다. 사람이나 기존 데이터로 카테고리가 쌓이면 Jev가 그 기준에 따라 반복 분류하는 방식으로 쓰게 된다. [08:06]
5. 빠른 직관을 담당하는 ‘시스템 1’ 모델
- ‘2×2’처럼 바로 떠오르는 답을 시스템 1, ‘17×24’처럼 계산과 검토가 필요한 사고를 시스템 2로 보여준다. Jev의 지향점은 즉각적인 판단을 담당하는 시스템 1이다. [08:37]
- 스팸 메일을 지우거나 문의의 첫 몇 문장만 듣고 담당 부서를 연결하는 업무에는 긴 추론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결정을 빠르게 처리하는 전용 AI가 필요하다는 논리다. [09:10]
6. 확실한 항목을 먼저 걸러 사람과 LLM의 일을 줄인다
- 이메일의 관련성을 확률로 나누고 중간에 있는 애매한 항목만 사람이 확인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메일 100개를 모두 읽는 대신 약 10개만 남기는 예시로 업무량 감소 효과를 보여준다. [10:20]
- Jev가 확실히 포함하거나 제외할 항목을 먼저 분류하고, 남은 애매한 항목만 LLM이 판단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 판단 특화 모델과 범용 모델을 함께 쓰는 구성이다. [11:01]
7. 생성 결과를 평가하는 판단 기능도 분리할 수 있다
- LLM을 평가자로 쓰는 ‘LLM as a Judge’는 결과물이 사용자 요구를 충족했는지 판단하는 방식이다. 보고서에 요청한 내용이 빠졌는지 확인하고 다시 작업하는 과정이 예시로 나온다. [11:18]
- 범용 모델이 수행하던 판단만 전용 AI에 맡기면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복잡한 결과물 생성과 반복적인 승인·검사를 나눠 맡기는 접근이다. [11:58]
8. 출력은 예·아니요, 분류, 점수의 세 가지
- 사기 여부를 예·아니요로 답하거나, 지정한 다섯 종류 중 하나를 고르거나, 1~5점 또는 4.7점처럼 점수를 매길 수 있다. [12:39]
- 스팸을 기관 사칭·지인 사칭·광고 등으로 나누고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지만, 코드를 작성하거나 글을 요약하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13:03]
9. API로 연결해 규칙 기반 처리의 빈틈을 보완
- Jev는 오픈소스 모델이 아니라 API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에이전트나 서비스를 구축한 뒤 중간의 판단 기능을 연결하려는 용도에 적합하며, 실험에는 몇천 원 정도로 충분했다는 경험이 나온다. [14:18]
- 정확한 키워드 일치 같은 규칙만으로 처리하면 예외 사례가 생길 수 있다. 패턴을 읽는 AI 판단을 넣으면 이런 한계를 보완할 여지가 있지만, 실제 정확성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15:08]
10. 대화 능력보다 업무 자동화를 겨냥한 창업 배경
- Jev 공개 뒤 4천만 달러 투자를 받았다는 설명과 함께, 창업자 디오고 알메이다의 오픈AI 연구 경력이 나온다. GPT-4 기술 보고서와 InstructGPT 연구 참여 이력이 나온다. [16:01]
- 출발 문제는 AI의 대화와 고난도 문제 해결 능력이 발전해도 일상적인 업무 자동화는 충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빠르고 저렴한 판단으로 실제 업무를 줄이려는 방향이다. [16:42]
11. 이미지·영상 판단으로의 확장은 전망 단계
- Jev가 앞으로 공장 내 쓰러짐 감지나 광고물의 로고 개수 검사처럼 이미지·영상 판단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해당 기능은 현재 버전에 나온 것이 아니라 출연자의 예측이다. [17:53]
- 이미지와 영상 처리는 어렵고 비용도 커서 저렴한 판단 모델의 효과가 클 수 있다고 본다. OpenAI의 Decision API는 예·아니요, 선택, 점수 출력과 이미지의 파손 여부 판단 사례로 드러난다. [18:53]
12. 사기 문자 10건으로 비교 실험을 구성
- Jev와 클로드·GPT 계열 모델, 제미나이 플래시를 비교 대상으로 구성한다. 모든 최상위 모델을 포함한 실험은 아니며, 선택한 모델들의 버전도 서로 다르다. [20:20]
- 지인 사칭 등 사기 여부를 판단할 문자 예시 10건을 사용한다. Jev를 먼저 실행한 화면에서는 1.93초 만에 판단한 결과와 사기 확률 24%가 표시된다. [21:08]
13. 애매한 문자에서는 오판과 판단 근거의 불확실성이 남는다
- 사기 확률은 일단 50%를 기준으로 나누고, 별도로 위험도 점수도 확인한다. 전화 연결을 유도하는 문자는 보이스피싱으로 이어질 가능성 때문에 정상처럼 보여도 위험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21:40]
- 일부 문자는 출연자가 사기로 의심했지만 Jev는 낮게 평가했다. ‘85점 정도를 싸고 빠르게 해주는 느낌’이라는 평가는 사용 소감이며, 공식적인 정확도 측정 결과는 아니다. [22:50]
14. 속도와 비용 차이는 컸지만 정밀한 배수 비교에는 한계
- 같은 문자 예시와 옵션으로 실행한 비교에서 Jev가 가장 먼저 끝났고, 오래 걸린 모델은 약 30초가 걸렸다. 제미나이는 플래시 모델인데도 이번 실행에서는 마지막까지 처리 중이었다. [24:20]
- 표시된 추정 비용은 Jev 0.31원, 루나 0.82원, 하이쿠 약 20원, 테라 14원, 소네트 50원, 솔 13원, 오퍼스 약 100원이었다. 루나는 약 20초, 하이쿠는 약 14초, 테라는 약 17초, 소네트는 약 18초로 제시됐다. [24:51]
15. 경쟁사의 진입과 예제 없는 분류가 활용 범위를 넓힌다
- 기업에서는 반복 호출 규모에 따라 비용 차이가 커질 수 있다. 다만 모델이 자주 바뀌므로 이번 비교는 고정된 우열보다 판단 특화 모델이라는 흐름을 이해하는 자료로 드러난다. [26:38]
- 클라우드플레어도 디시전 모델을 내고 있다는 설명을 근거로 이 분야가 커질 가능성을 전망한다. OpenAI의 이미지 판단 사례에서는 파손 여부가 명확한 경우와 디자인인지 헷갈리는 경우를 확률로 구분한다. [27:04]
16. 계산·반어·선택지 순서에 약해 사람의 기준이 필요
- 실험에서도 한두 사례는 의도와 다른 판단이 나왔다. 공식 문서의 한계로 숫자 계산과 날짜 처리의 약점, 글을 문자 그대로 읽어 반어적인 표현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나온다. [28:44]
- 선택지를 제시하는 순서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경향도 있다. 이를 확인하려면 A와 B의 순서를 바꿔 물어도 같은 답을 내는지 평가할 수 있으며, 최종 판단 기준은 사람이 정해야 한다. [29:16]
17. 작업에 맞는 모델 선택이 전체 비용과 속도를 바꾼다
- 향후 6개월~1년 사이의 변화가 AI 시장에 미칠 영향은 지켜봐야 한다는 유보적인 전망이다. [30:00]
- 자전거의 모든 부품을 고급 브랜드로 맞출 필요가 없듯, AI 처리 과정에서도 각 단계에 같은 수준의 모델을 쓸 필요는 없다. 기존에는 선택지가 부족했지만 앞으로는 일부 작업에 저렴하고 빠른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비유다. [30:11]
18. API 제공으로 익숙한 분류 과제의 활용 문턱이 낮아졌다
- 직접 실행해 보면 활용 방식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스팸 메일 분류처럼 과거 AI 교육에서도 다루던 과제 자체는 새롭지 않지만, 이를 구현하는 일은 훨씬 쉬워졌다. [30:55]
- 과거에는 관련 수학 등 많은 지식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API를 연동하고 가이드를 따라 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접근성 개선이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31:14]
🧾 결론
- 이번 시연은 Jev의 보편적인 우승을 입증하기보다, 짧은 판단을 전용 모델에 맡기는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 판단과 생성을 분리하고 애매한 항목만 추가 검토하면 전체 처리 비용과 시간을 줄일 여지가 있다.
- 도입 여부는 단일 시연의 속도보다 실제 업무에서의 오판, 재검토 부담, 비용을 함께 평가해 결정해야 한다.
📈 투자·시사 포인트
- 반복 호출이 많은 기업 업무에서는 호출당 비용 차이가 누적될 수 있어, 판단 특화 모델의 경제성이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된다.
- OpenAI와 클라우드플레어의 관련 사례는 판단 모델 분야의 경쟁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 모델이 자주 바뀌는 만큼 현재 비교의 우열을 고정된 경쟁력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 API로 분류 기능을 연결하기 쉬워지면서, 익숙한 스팸 판별·리뷰 분류 과제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 이미지·영상 판단으로의 확장은 잠재적인 활용 방향이지만, 영상에서 언급된 Jev의 해당 기능은 현재 제공 기능이 아닌 출연자의 전망이다.
⚠️ 불확실하거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
- 문자 예시가 10건이고 모든 최상위 모델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모델 버전도 달라, 결과를 일반적인 성능 순위로 확대하기 어렵다.
- 비용은 토큰 사용량에 기반한 추정치이고 속도는 이번 실행의 관찰값이다. 정확한 비용·속도 배수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 사기 확률을 50%로 나눈 기준이 실제 업무에 적합한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첩장 URL 등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도 실제 판단 근거를 알 수 없다.
- 자막 기반 정리: 타임스탬프가 있는 자막을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고유명사·수치·인용은 원문 확인 필요 시 별도 검증한다.
- 영상 속 주장: 발표자의 해석·전망·비교는 확인된 외부 사실이 아니라 영상 속 주장으로 분리해 읽는다.
- 검증 필요: 수치, 기업 실적, 정책·시장 전망은 발행 전 최신 자료로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 액션 아이템
- 실제 처리할 문자나 리뷰에 사람이 정한 정답과 분류 기준을 붙여, 명확한 사례와 애매한 사례를 함께 평가한다.
- 같은 입력과 출력 조건으로 모델별 정확도, 처리 시간, 실제 청구 비용을 기록해 비교한다.
- 확률과 위험도에 따라 자동 처리할 범위와 사람·LLM에 넘길 범위를 정하고, 놓친 사기 사례를 확인한다.
- 선택지 순서를 바꾸고 반어·숫자·날짜가 포함된 입력을 넣어 판단이 얼마나 일관적인지 점검한다.
❓ 열린 질문
- 사기를 놓치는 오류와 정상 문자를 사기로 분류하는 오류를 함께 고려하면, 어떤 판단 기준이 적절할까?
- Jev가 먼저 분류하고 애매한 사례만 LLM이나 사람이 검토할 때, 검토 부담과 전체 비용은 얼마나 줄어들까?
- 모델 버전이나 선택지 순서가 바뀌어도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정확도와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